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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목차]



     

     

    감독 소개: 윤재근 감독님

    10년 전쯤, 영화 시나리오가 잘 써지지 않아 우울했던 그는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상상이 이번 영화를 만든 것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통해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내가 만약에'라는 설정으로 강이안의 여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액션이 좋았다는 관객들의 평만큼 배우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다.

    배우들이 지친 모습으로 연기하는 액션 장면에서 액션의 리얼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관객들이 연기자들의 많은 노력을 알아봐 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

    이 영화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되는 만큼  여러 가지 이유로 보여주지 못했던 요소들을 잘 찾아 리메이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연 소개: 윤계상(강이안 역)

    12시간마다 다른 사람 몸에서 깨어나는 영혼을 가진 남자로 국가정보요원이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표적이 된 그는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그는 영화 촬영 전 6명의 배우들과 함께 연습실을 빌려 정말 많은 회의를 했다고 한다.

    강이안이 사고 후 각각 다른 6명의 사람으로 깨어나게 되는 영혼을 가진 인물이다.

    윤계상을 비롯한 6명의 배우들이 강이안이라는 인물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회의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 영화의 장르가 액션이다 보니 액션 연습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액션 연기를 함으로써 액션의 리얼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이다.

    몸을 아끼지 않고 연기한 덕분에 윤계상은 '액션 장인'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주연 소개: 박용우(박실장 역)

    국가정보요원으로 강이안의 직장 상사이며 강이안의 뒤를 쫓는 빌런이다.

     

    처음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영화 스토리가 어려웠다.

    하지만 읽을수록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윤재근 감독님과의 많은 대화로 궁금증이 해소되어 연기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거론되지 않은 박 실장의 이름인 박건우가 박 실장의 캐릭터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영화 중후반부터 박 실장이 보여주는 액션 및 감정의 50%는 박용우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주연 소개: 임지연(문진아 역)

    강이안의 약혼녀로 진짜 강이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리얼함이 묻어있는 액션 연기에서 온 몸에 멍이 들었지만 연기하는 동안 너무나 즐거웠다고 한다.

    그만큼 준비 기간이 길었는데 처음엔 액션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액션 연기에 있어 기본적인 유연함을 비롯해 사람 때리는 방법 등의 스킬을 배웠는데 나중에는 액션 연기 연습에 너무 몰입되기도 했다고 한다.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그녀는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찾았다며 문지아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감정 연기에 대한 조언과 그녀에게 의지가 되어준 상대 배우 윤계상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연 소개: 박지환(행려 역)

    노숙자이자 강이안의 여정을 같이 하는 조력자다.

     

    영화 내용이 어려울 수 있지만 너무 진지하지도, 가볍지도 않게 연기하려고 집중했다고 한다.

     

     

     

    나를 구해준 그들은 모두 강이안이다.

    강이안은 부서진 차에서 총상을 입은 채 깨어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은 채 병원으로 이송된다.

    노숙자인 행려는 부상당한 강이안을 처음 발견한 사람으로 돈을 벌기 위해 강이안의 차에서 블랙박스를 훔쳐 간다.

    이후 강이안은 자신의 영혼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깨어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강이안은 다른 사람 몸에서 깨어나는 이유와 그 사람들과 자신과의 연관성을 찾으려 한다.

    그는 여러 사람의 몸으로 옮겨 다니면서 자신이 강이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진짜 자신의 몸은 어디에 있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강이안은 자신의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행려를 찾아가지만 이미 판매상에 판매한 후다.

    다시 찾은 블랙박스로 인해 노아 물산에 의식 없이 누워있는 자신의 진짜 몸을 찾게 된 강이안은 그날의 모든 일이 생각나기 시작한다.

     

    국가정보요원 박 실장은 백 상사와 함께 은밀히 신종 각성제를 거래하고 있었다.

    박 실장은 이를 의심한 유대리에게 누명을 씌우려 하지만 유대리는 그들의 범행 증거인 usb를 가지고 있었다.

    유대리가 강이안에게 usb를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 실장은 강이안과 문진아를 납치해 증거를 인멸하려 한다.

    박 실장은 테스트를 위해 강이안과 문진아에게 신종 각성제를 투여한다.

    하지만 투여된 각성제에 정신이 희미해지는 강이안은 문진아를 구하기 위해 약에 저항한다.

    신종 각성제를 과다 투여하면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는 특징이 있다.

    그 결과 강이안은 그곳에 있는 다른 사람으로 깨어나고 그 사이 문진아는 탈출하게 된다.

     

    노아 물산에 강이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문진아와 박 실장의 부하들이 강이안을 찾아온다.

    기억이 돌아온 강이안은 행려에게 진짜 자신의 몸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달라 부탁한다.

    강이안은 문진아를 구하기 위해 총격전을 벌이다 기절하게 되고 문진아는 박 실장에게 잡혀간다.

    기절한 강이안은 백상사와 함께 박 실장의 부하들에게 의해 차에 묶인 채로 물속에 던져지게 된다.

    박 실장은 자신을 무시하는 백상사와 강이안을 살해하고 신종 각성제를 팔아 받은 모든 돈을 자신이 갖으려고 한 것이다.

    서서히 가라앉는 차 안에서 기절했다 깨어난 강이안은 다음 사람으로 깨어날 몸이 백 상사라는 것을 직감한다.

    강이안은 백상사를 물속에서 구해내고 백상사로 깨어나 문진아를 구하러 간다.

     

    한편, 박 실장의 거래가 성사되려는 순간 강이안이 소란을 피우자 거래는 수포로 돌아간다.

    박 실장은 그런 강이안에게 문진아를 인질로 협박하자 강이안은 총을 던져 버린다.

    화가 난 박 실장은 강이안을 사정없이 폭행하지만 문진아가 쏜 총에 맞아 죽게 된다.

    결국 부상당한 강이안은 쓰러지고 문진아는 백상사가 원래는 진짜 강이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위험할 때마다 지켜주던 여러 사람이 진짜 강이안이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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