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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목차]



     

     

     

     

    김재규를 모티브 한 김규평 역(이병헌)

    중앙정보부장. 박통에게 진심의 충성을 보이지만 서서히 흔들리는 충성심.

    하지만 더 이상 박통의 신임을 잃기 싫었던 김규평은 박용각을 살해한다.

    그리고 1961년 10월 26일 김규평은 박통을 암살한다.

     

     

    박정희 前대통령을 모티브 한 박통 역(이성민)

     

    독재정권의 대통령. 박통은 자신에게 충성하는 박용각에게 자신의 비리를 덮어 씌우고 박용각의 재산을 몰수한다.

    그리고 김규평의 흔들리는 충성심을 이용해 박용각을 살해할 것을 요구하지만 결국 김규평에 의해 암살된다.

     

     

     김형욱을 모티브 한 박용각 역(곽도원)

    前중앙정보부장. 박통의 장기 집권을 위해 몸 바쳐 충성을 다했지만 박통으로부터 배신을 당한다.

    그리고 미국 청문회에서 대한민국 박통의 정권 비리에 대해 고발하며 복수를 계획하지만 김규평이 고용한 암살자에게 살해당한다.

     

     

    차지철을 모티브 한 곽상천 역(이희준)

    경호실장. 박통에게 이인자가 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충성한다.

    김규평 일을 방해하며 박통의 신임을 얻지만 결국 김규평에게 살해당한다.

     

     

     

     

     

    흔들린 충성. 역사가 되다.

    박통을 위해 무차별한 폭력을 행사하며 충성했던 박용각은 박통의 배신으로 중앙정보부장의 직책이 해임되고 전 재산까지 잃자 박통에게 복수를 계획한다.

    그렇게 미국으로 도망친 박용각은 미국 청문회를 통해 대한민국 박통의 정권에 대한 비리와 악행에 대해 고발한다.

    그리고 비리 내용을 비롯한 내부 상황들에 대한 회고록을 작성한다.

    회고록이 세상에 꺼내지길 원하지 않았던 박통은 김규평을 호통치고 곽상천은 김규평의 능력을 조롱한다.

    이에 자존심이 상했던 김규평은 박용각을 만나러 미국으로 간다.

    동료 박용각과 만난 김규평은 박용각으로부터 박통의 비밀을 듣게 된다.

    그것은 박통의 스위스 계좌를 또 다른 이인자가 관리하고 있고 박통은 자신들보다 그들을 더 신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통에게 충성하며 신뢰하던 김규평은 박용각에게 들은 정보에 대해 침묵한다.

     

    회고록을 건네받고 돌아온 김규평은 대통령실에서 미국의 도청장치가 발견되자 박통으로부터 의심을 받게 된다.

    이에 김규평은 스위스 계좌에 대해 묻지만 대답하지 않는 박통은 김규평을 조금씩 멀리한다.

    그러던 중 박통의 이인자 자리를 노리는 곽상천은 김규평의 사무실을 도청하고 일본 언론에 회고록을 유출시키며 김규평의 신임을 떨어뜨리려 애쓴다.

    곽상천의 계획대로 김규평에게 분노한 박통은 김규평보다 곽상천을 더 신임하게 된다.

    그리고 곽상천은 박통으로부터 완전한 신임을 얻기 위해 박용각의 살해를 계획한다.

     

    한편, 부산과 마산 시민들은 유신체제 반대 시위를 일으킨다.

    박통과 공직자들은 대책회의로  한 자리에 모이고 곽상천은 유신체제 반대 시위자들을 탱크로 밀어 죽이자고 제안한다.

    이에 놀란 김규평은 곽상천의 말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지만 박통은 곽상천의 말에 더 귀 기울인다.

     

    그러던 어느 날, 박통은 김규평을 찾아가 박용각을 죽이라고 요구한다.

    아직 신임을 잃은 게 아니라 생각한 김규평은 박통에게 다시금 충성을 맹세하며 암살자를 고용하고 박용각을 살해한다.

    그렇게 동료 박용각을 살해했음에도 박통은 김규평을 전혀 신뢰하지 않고 오히려 더 멀리하기만 한다.

    그런 박통의 태도에 김규평은 절망과 분노를 느끼고 박통과 곽상천의 식사 자리를 도청한다.

    김규평의 사무실을 도청하고 죽일 계획까지 세우고 있던 박통에게 완전한 배신감을 느낀 김규평은 박통의 암살 계획을 세운다.

     

    1979년 10월 26일 박통은 곽상천과 함께 한 술자리에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김규평을 부른다.

    암살 계획을 세운 김규평은 술자리에 참석해 곽상천을 비하하며 박통에게 사퇴할 것을 요청한다.

    이를 저지하는 곽상천을 쏜 김규평은 배신자로서 처단한다는 말을 끝으로 박통을 암살시킨다.

    목표를 달성한 김규평은 육군 참모 총장과 함께 육군 본부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체포되어 사형에 처한다.

     

     

     

    해외 리뷰

    1. 김규평이 박통에게 분노한 심정이 이해가 간다.

    2.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실존 인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3. 김규평은 무턱대고 강한 사람이 아니라 좀 더 섬세한 인간적인 사람인 것 같다.

    4. 영화라는 전제로 흥미로만 봤는데 확실히 역사적 사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5. 한국 역사에 대해 잘 보인 영화 같다.

    6. 영화 속 박 대통령의 행동은 마치 마피아처럼 보였다.

    7.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미리 알고 영화를 보니 이해가 되는 내용이었다.

    8.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은 영화로부터 많이 배운다.

    9. 한국은 흑역사 작품을 잘 만들어 내는 것 같고 무서운 나라 같기도 하다.

    10. 이병헌을 비롯한 이성민의 연기가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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