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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 : 죽은 한별이 보인다.

보험을모아 2022. 12. 3. 20:42

[포스팅 목차]



    미혹:죽은 한별이 보인다.

     

     

     

     

     

    김진영 감독

    소설 '마당이 있는 집' 작가이기도 한 김진영 감독은 공포나 스릴러 장르의 작품 활동이 하고 싶어서  호러 스릴러 '미혹'이란 영화가 제작되었다.

    '미혹'이란 무엇인가에 정신이 집중되어 정상적인 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셋째 아이를 떠나보내고 슬픈 가족이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면서 이상한 일들을 자꾸 일어나는 공포를 다룬 호러 영화다.

     

    입양한 아이로부터 죽은 아이가 보이자 혼란과 불안을 느끼는 여주인공의 마음과 가족 관계 속에서 생기는 심리의 변화에 집중해서 봐주길 바란다.

     

     

    현우(연기자 박효주)

    석호의 아내이자 입양된 이삭이 죽은 한별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석호(연기자 김민재)

    현우의 남편이자 목사

     

     

    영준(연기자 차선우)

    현우와 석호 가족의 이상한 일들을 아는듯한 행동을 하는 이웃 청년으로 귀신을 볼 수 있다.

     

     

    주은(연기자 경다은)

    현우와 석호의 첫째 아이로 입양된 이삭을 미워한다.

     

    예나(연기자 안예림)

    현우와 석호의 둘째 아이로  첫째 주은의 행동을 따라 한다.

     

    한별(연기자 송하현)

    현우와 석호의 셋째 아이로 걷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하준(연기자 김라온)

    현우와 석호의 넷째 아이로 첫째 주은의 행동을 따라 한다.

     

    이삭(연기자 박재준)

    입양된 아이로 시력이 나쁘지만 귀신을 볼 수 있다.

     

     

     

     

     

     

     

    미혹: 죽은 한별이 보인다.

     

    몸이 불편한 셋째 아들 한별이가 물에 빠져 죽는 사고가 일어난다.

    목사 석호는 자식을 잃은 아내 현우의 마음을 외면한 채 입양센터에서 이삭을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석호와 현우의 집에 도착한 이삭은 자신을 차가운 시선으로 응시하는 주은을 포함해 2명의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석호와 현우는 이삭이 가족이 된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는다.

    이때부터 이삭은 집안을 돌아다니는 죽은 한별의 존재가 보이기 시작한다.

     

    어느 날, 이삭의 옷에 붙어있는 부적들을 발견한 현우에게 석호는 이삭이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파양 된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때 주은의 비명소리가 들려 2층으로 올라온 현우와 석호는 깜짝 놀라며 다급히 주은에게서 가위를 뺏는다.

    주은이 이삭을 찌르려는 듯 두 팔 높이 가위를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 한쪽 구석에서 몸을 떨고 있던 이삭은 현우에게 죽은 한별이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다음날, 한별이가 죽은 호수에서 현우는 이웃집 청년 영준을 마주친다.

    영준은 현우 뒤에 있는 나무를 가리키며 현우에게 귀신이 보이냐고 묻는다.

    하지만 현우는 이상한 질문을 하는 영준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다급히 자리를 피한다.

    그날 밤, 침대에 누운 이삭은 죽은 한별이를 본 것 같은 느낌에 계단을 내려가는데 갑자기 주은이 나타나 이삭을 계단에서 밀어버린다.

    다쳐 병원에 온 이삭은 죽은 한별이 눈에 보인다고 현우에게 말하지만 여전히 현우는 믿지 않는다.

     

    어느 날, 현우는 밤마다 나타난 죽은 한별을 그려 놓은 막내아들 하준의 그림을 보게 된다.

    그리고 하준에게 현우는 이제 한별이는 천국에 갔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하준이는 주은이가 한별은 악마여서 천국에 못 갔을 거라고 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현우는 주은이가 가족사진 속 한별이가 보이지 않도록 검게 색칠해 놓은 것을 보게 된다.

    현우는 주은에게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묻자 주은은 한별이가 악마였다고 소리 지른다.

    다음날, 잠든 이삭을 쳐다보며 버리자고 제안하는 주은의 웃는 얼굴을 바라보던 현우는 한별이가 죽던 날을 떠올린다.

     

    현우는 병원에서 급히 집으로 돌아와 잠겨있는 주은의 서랍 속에서 눈이 모두 파여있는 죽은 한별이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한별이를 죽게 한 것 범인이 주은일 것이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창고에서 죽은 한별이의 휠체어를 꺼내놓은 현우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죽은 한별이 사진만 바라보며 시간을 보낸다.

    며칠 후, 거실로 내려온 주은을 붙잡고 왜 한별이를 죽였냐고 묻는 현우를 보고 놀란 주은은 도망친다.

    그런 현우에게 악마가 들었다 생각한 석호는 현우를 의자에 묶어두고 악마를 물리치려는 듯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석호가 기도문을 외우는 동안 동생들을 호수로 데리고 나온 주은은 이삭을 호수에 빠뜨리기 위해 이삭과 몸싸움을 한다.

    그러던 중 주은은 자신을 제지하려고 뛰어오는 현우를 보고 호수로 들어가 익사하려고 한다.

    잠시 멍하니 서 있던 현우는 정신 차리고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주은을 구출해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현우 앞에 이웃 청년 영준이 나타난다.

    그리고 영준은 현우에게 한별이 죽던 날 자신이 모든 상황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한별이가 죽던 날, 

    주은은 현우가 아픈 한별이를 자신들보다 많이 신경 쓰자 한별을 질투한 주은은 현우의 수면제를 한별에게 먹인다.

    그리고 아픈 한별이의 까칠하고 투덜거리는 성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현우는 기분전환으로 아이들과 호수로 소풍을 간다.

    현우는 옆에 휠체어를 세워둔 채 벤치에 앉아 잠깐 잠이 든다.

    그 사이 주은은 수면제를 먹어 잠이 든 한별을 호수에 빠뜨려 죽인다.

    잠시 후, 잠에서 깬 현우는 아이들이 찬송가를 부르며 바라보는 호수 안에 빠진 한별이의 휠체어를 발견한다

    하지만 현우는 휠체어를 보고도 못 본 척 다시 눈을 감는다.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후 다시 호수로 되돌아온 현우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영준이를 뚝배기로 머리를 내리쳐 죽인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현우는 방 한 구석에서 죽은 한별을 보게 된다.

     

     

     

     

     

    비상선언: 착륙 시도 허가를 요청한다.

     

    비상선언: 착륙 시도 허가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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