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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목차]



     

     

     

     감독 황동혁          

     

    황동혁 감독님의 지인 중 엄청난 노래 실력을 갖은 사람이 있었는데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포기했던 가수의 꿈을 평생 마음에 담고 사셨다는 이야기가 모티브가 되었다.

    처음부터 '수상한 그녀'가 영화 제목이 아니었다.

    원래 '지미'라는 제목이 있었으나 초상권 문제로 '수상한 그녀'로 정해진 된 것이다.

    영화에서 애착이 가는 장면은 오말순이 매일 아침 물컵에 담긴 틀니를 끼고, 빼는 것이다.

    실제로 그것은 할머니의 하루 일과로 늙는다는 것이 어떤 건지 생각하게 만든다.

     

    황동혁 감독은 2007년 '마이 파더'로 데뷔를 하지만 흥행 성적은 좋지 않았다.

    그러다 2011년도 영화 '도가니'를 통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다.

    황동혁 감독의 작품 중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한 몫했다.

     

     

     오말순을 연기한 나문희          

     

    젊을 때 예쁜 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유명했던 오 씨 집안의 막내딸이다.

    젊은 나이에 결혼하지만 남편은 독일 탄광에서 일하다 사망하게 된다.

    임신 중이던 오말순은 하루아침에 과부가 되고 홀로 아이를 출산한다.

    생계를 위해 여기저기에서 일하던 오말순은 하나뿐인 아들을 소중하게 키운다.

    70세가 된 오말순은 박수현과 함께 노인 카페에서 일한다.

    어느 날, 애자가 쓰러지자 반하나는 오말순을 요양병원에 모시자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오말순은 마음이 심란해져 밤거리를 배회한다.

    그러다 '청춘 사진관'에 걸려있던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보게 되고,  영정사진을 찍기로 한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탄 오말순은 버스 창에 비친 젊어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오두리를 연기한 심은경          

     

    젊어진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고 놀란 것도 잠시, 그녀는 누리지 못한 청춘의 20대를 즐기기로 한다.

    오두리는 박수현의 집에서 하숙을 시작하고  '오두리'라는 가명을 쓴다

    어느 날 오두리는 노인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다 반지하에게 보컬 제안을 받는다.

    반지하 밴드의 보컬이 된 오두리는 가슴 설레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박수현을 연기한 박인환          

    박수현은 어릴 적 오 씨 집안의 일꾼으로 있었는데 오 씨 집안의 아가씨인 오말순을 좋아했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오말순을 아가씨라 부르며 친하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오말순의 가출 소식을 듣게 되고 그녀를 찾아다니지만 그녀는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 자신의 집에 하숙을 시작한 오두리의 이상한 정황을 보게 되고 그녀가 오말순을 납치한 것으로 오해를 한다.

    오두리가 의심이 된 박수현은 오두리의 방에서 발견된 오말순의 틀니를 보고 놀란다.

    박수현은 외출 후 돌아온 오두리를 추궁하자, 오두리가 오말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반현철을 연기한 성동일          

    오말순이 힘들게 키운 하나뿐인 아들이자 국립대학교에서 노인 문제 전문 교수이다.

    갑자기 젊어진 어머니에게 젊음을 포기 말고 자유롭게 살라고 한다.

     

     

     애자를 연기한 황정민          

    반현철의 아내이자 오말순의 며느리다.

    우울증과 여러 가지 이유로 스트레스가 쌓이자 결국 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한다.

     

     

     반하나를 연기한 김슬기          

    애자의 딸이자 오말순의 손녀다.

    애자가 쓰러진 원인은 오말순 때문이라고 생각한 반하나는 오말순을 요양병원에 보내려 한다.

     

     

     반지하를 연기한 진영           

    반지하 밴드의 리더이자 오말순의 손자이다.

    노인 카페에서 노래하는 오두리를 본 반지하는 공석이 된 보컬로 제안을 한다.

    보컬 제안에 승낙한 오두리와 함께 길거리 공연을 하고 오디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위해 노력한다.

     

     

     한승우를 연기한 이진욱          

    음악프로그램 PD로 신인가수를 찾는 중이다.

    길거리 공연을 보며 신인가수를 찾던 중에 갑자기 내린 비에 노인 카페로 들어가게 된다.

    한승우는 그곳에서 오두리의 노래를 듣고 감탄해 박수를 친다.

    얼마 후 신인가수 오디션장에서 오두리가 보컬로 있는 반지하 밴드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동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지하 밴드를 합격시킨다.

    한승우는 오두리와 이야기를 나누다 오두리에게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박나영을 연기한 김현숙          

     

    박수현의 딸로 아버지가 아직도 오말숙을 아가씨라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날 오두리의 하숙방에서 박수현과 오두리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두 사람 사이를 오해한다.

     

     

     줄거리            

     

    일찍 과부가 된 오말순은 대학 교수인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사는 할머니다.

    우울증이 있던 며느리는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한다.

    반하나는 '애자'가 아픈 건 오말순 때문이라는 생각에 오말순을 요양병원에 보내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말순은 답답한 마음에 밤거리를 배회하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가 영정사진을 찍는다.

    50년은 젊게 찍어주겠다는 사진사의 말에 고맙다 인사하며 사진을 찍는다.

    집에 가는 버스를 탄 오말순은 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다.

    약국에서 진정제를 먹은 오말순은 꿈이 아님을 알게 되고 젊어진 자신의 모습에 진심으로 행복해한다.

    젊어진 모습으로 집에 갈 수 없었던 오말순은 박수현의 집에 하숙을 시작하고  '오두리'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어느 날, 오두리는 박수현이 일하는 노인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고 사람들은 그녀의 가창력에 감탄한다.

    노인 카페에 찾아온 반지하는 오두리의 노래를 듣게 되고 반지하 밴드의 보컬 제안을 한다.

    제안을 수락한 오두리는 반지하 밴드와 함께 길거리 공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게 되자 신인가수 오디션에 참가할 기회가 생긴다.

    오디션 현장에서 한승우는 동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두리가 보컬인 반지하 밴드를 합격시킨다.

     

    한편, 오말순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 간 박수현과 반현철은 오말순이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오말순의 통장으로 거래된 내역이 있다며 경찰이 보여준 CCTV에는 오두리의 모습과 비슷한 사람이 찍혀 있었다.

    정황상 오두리가 의심되었던 박수현은 오두리의 방에서 오말순의 틀니를 보고 크게 놀란다.

    그리고 오두리가 오말순을 납치한 것이 분명하다 생각된 박수현은 오두리를 추궁한다.

    박수현은 자신이 어릴 적 오말순의 미소에 반했다며 오두리에게 오말순의 행방을 묻는다.

    그 말에 오두리는 박수현에게 웃어 보이며 나를 알아보겠냐며 묻는다.

    그제야 박수현은 오두리가 오말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물놀이를 간 오두리는 발에 상처가 나고 피가 나자 상처 부위의 피부가 변한 것을 보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 사실 확인을 위해 박수현은 오두리의 발을 바늘로 찔러본다.

    그리고 두 사람은 오두리의 몸에서 피가 날 수록 원래의 오말순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두리의 방에서 수상한 두 사람을 본 박나영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하고 오두리를 쫓아낸다.

    쫓겨나 갈 곳이 없는 오두리는 우연히 만난 한승우의 집으로 가게 된다.

    오두리는 한승우와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워질수록 점점 한승우에게 호감의 감정을 느낀다.

     

    반지하 밴드의 음악 방송 첫날, 고장으로 고쳐진 기타를 찾아서 방송국에 가던 반지하는 교통사고가 난다.

    반지하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오두리는 반지하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게 된다.

    오두리는 반지하가 작곡한 노래를 방송에서 불러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해 방송 출연을 한다.

    그리고 무사히 음악 방송을 마친 오두리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간다.

    반지하는 과다 출혈로 수혈이 필요한 긴급상황이지만 희귀 혈액형을 가진 가족이 없어 수술이 연기되고 있다.

    오두리는 노인으로 돌아갈 각오를 하고 자신이 반지하와 같은 혈액형이니 수혈을 한다고 나선다.

    하지만 아들 반수현은 젊음을 포기하지 말고 어머니 인생을 살라며 오두리를 제지한다.

    그러나 오두리는 손자를 살리는 것이 내가 해야 될 일이라며 반지하게 수혈을 해주러 간다.

     

    1년 후, 오말순은 버스 정류장에서 오토바이크를 탄 젊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젊은 남자는 오말순에게 말을 건네고 오말순은 그가 박수현인 것을 알게 된다.

     

     

     

    '택시 운전사'

     

    독일 기자와 함께 광주로 간 '택시 운전사'

    관객 리뷰 1. 평소 아무 관심 없던 택시가 전쟁 출전 전차처럼 멋지게 보였다. 2. 주인공이 실존 인물인지 몰랐는데 실존인물이라 해서 조금 놀랐다. 3. 목숨 걸고 광주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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