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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이후 시작된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고 있죠? 그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사고사까지 일어났습니다. 곧 태풍도 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풍수해보험을 들었다면 그나마 피해 보상금이 나와 한시름 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마 끝나는 시기와 풍수해보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 보험(풍수해보험)
장마 피해가 상당하다는 뉴스를 보다 "풍수해 보험" 이 생각났습니다.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폭설, 지진, 쓰나미 등 예기치 못 한 자연재해에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무엇보다 정부에서 보험료를 70% 이상 지원해 주고 여러 보험사 비교 후 선택 가입하면 된다고 하니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마 끝나는 시기
장마전선이 남부에 위치하면서 호남과 영남지역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는 시기지만 태풍이 발생하면서 종료 시기가 무척 유동적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7월 24일 자로 호남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도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는데 장마 전선이 점차 남동쪽으로 움직이면서 비가 아침보다 약해졌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7월 25일)까지 주로 남부지방에 비를 내리겠지만(앞으로 최고 100mm) 중부지방에도 최고 30mm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장마는 7월 24일~26일쯤 끝났었는데 이번 장마는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예년보다 약해 크게 확장하지 못하고 있고, 태풍이 장마의 막판 변수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북상 중인 5호 태풍 "독수리"는 중국 남동부에 상륙해 소멸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주는 영향은 없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장마 전선과 연결되면서 이번주(7월 24~30일) 후반,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뒤이어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 만일 태풍이 발생한다면 한반도 주변까지 올라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태풍의 움직임에 따라 장마 종료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