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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목차]



     

     

     

    서해 수호의 날: 3월 넷째 주 금요일    

     

    2015년 6월에 상영된 이 영화는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에서 발생한 제2차 연평해전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실제 상황이었다.

    제1차 연평해전은 1999년 6월 15일에 발생하였고, 제2차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에 발생하였다.

    2002년 6월 29일 월드컵으로 전 국민이 주목하던 때 연평도에서 총성 소리 함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영웅들이 희생되었다.

    대한민국 서해 연평도 부근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 해군의 기습 공격으로 서해교전이 일어난 것이다.

    2007년 '서해 대전'(최순조 작가)이 발간되면서 영화 제작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되기까지 7년이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해군 전사자들의 추모를 기획한 의도에 벗어날까 우려해 투자를 받지 않고 배우, 스태프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영화 상영 이후 국방부에 따라 제2 연평해전으로 불리게 되고 2016년 서해 수호의 날은 북한의 해군과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참수리 357 호정'은 침몰되고 6명이 전사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북한 해군은 13명이 전사되고 2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등산곶 684 호정'은 파손되었다.

     

     

    주연: 장교 윤영하(김무열)    

    아버지를 따라 해군이 된 윤영하는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다. 

    냉철한 카리스마의 정장(정식으로 된 훈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

     

    주연: 조타장 한상국(진구)    

    한상국은 부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따스함을 지닌 상사이다.

    결혼 6개월 차인 한상국은 한상국의 직업 특성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와 갈등이 생긴다.

    그리고 본인의 장애로 더 이상 배를 탈 수 없다 생각한 그는 육지에서의 근무를 신청한다.

    한편, 병원을 찾아 임신 소식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돌아오는 길에 한상국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된다.  

     

    주연: 의무병 박동혁(이현우)    

    청각 장애인 어머니를 둔 박동혁은 천안함에 있다가 참수리호로 전근을 온다.

    그는 전우들을 사랑하며 배려심이 깊은 의무병이 된다. 

     

     

    내가 모든 전우들을 데리고 간다.   

    청각 장애인 어머니를 둔 박동혁은 의무병으로 '참수리 375 호정'에 전근 온다.

    박동혁은 '참수리 375' 호정'의 선원들의 배려심 덕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한상국은 자신의 남동생처럼 박동혁을 아껴주며 서로 돈독한 사이가 된다.

    결혼 6개월 차인 한상국은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직업 특성상 자주 아내를 만날 수 없자 아내의 불만이 커져 다투게 된다. 

    그리고 해군 출신의 아버지를 둔 윤영하가 '참수리 375 호정'에 정장으로 부임된다.

    윤영하는 훈련도 실전처럼 시키는 까다롭고 냉철한 사람이지만 자상함도 지닌 남자다.

     

    어느 날 혼자 있는 어머니의 생신을 걱정하던 박동혁에게 한 여자가 면회를 온다.

    한상국은 박동혁의 외박을 돕기 위해 자신의 지인에게 박동혁의 면회 신청을 부탁한 것이다.

    외박을 나간 박동혁은 한상국과 함께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리게 되고 외박을 도와준 한상국에게 고마워한다.

     

    한편,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어선 3척을 본 윤영하는 북한 어선에게 퇴각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북한 어선은 퇴각 명령을 무시한 채 '참수리 357 호정'에 접근한다.

    그리고 북한 어선이 '참수리 357 호정'에 돌을 던져 도발하자 윤영하는 북한 어선을 포박한 뒤 상급자에게 보고한다.

    상부에서는 월드컵 경기가 진행 중이라 분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북한 어선을 되돌려 보내라고 지시한다.

    한상국은 평범한 북한 어부가 아닌 것 같으니 이대로 돌려보내면 안 된다고 하지만 상급자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다.

    사실 북한 어선은 북한의 군인으로 '참수리 357 호정'과 대한민국 해군의 정보 수집을 위해 접근했던 것이다.

     

    실전 같은 고된 훈련 후 박동혁은 선원들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허락을 구한다.

    그날은 2002년 6월 29일은 대한민국과 터키와의 3, 4위 결정전의 날로 모든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날이다.

    모든 선원들이 월드컵을 보며 응원을 하고 있는 사이 북한 어선 2척이 2차례 정도 북방한계선(NLL)을 넘나들고 있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윤영하는 상급자에게 보고하지만 선제공격은 절대 금물이라는 말에 북한 어선을 주시하게 된다.

    오전 10시경 갑자기 북한 어선 '등산곶 684 호정'의 기습적인 선제공격이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함포 공격을 받아 무방비 상태였던 선원들이 부상을 당하고 '참수리 357호'가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선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북한 어선에 대응 사격을 한다.

    부상당한 전우를 보호하던 윤영하도 총에 맞아 지혈이 필요했지만 응급처치를 거부한다.

    윤영하는 박동혁에게 먼저 다른 전우들을 치료해 달라는 부탁을 하며 끝까지 상사로서 지휘를 다한다.

    윤영하는 과거에 한상국에게 우린 서로 한 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만큼 조타실의 책임자인 한상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윤영하는 점점 희미해지는 의식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한상국에게 전우들을 구하라는 말을 남긴 채 죽고 만다.

     

    박동혁은 조타실에서 많은 피를 흘리는 한상국을 보게 된다.

    한상국은 자신이 모든 전우들을 안전지대로 데려가기로 결심하고 지혈이 조금 될 수 있게 해 달라 말한다.

    그리고 전우들의 안전을 위해 장애로 떨리는 자신의 손을 조타륜에 묶으며 운전을 계속한다.

    폭발로 인해 기절해 있다 깨어난 박동혁은 부상당한 동료에게 응급처치를 하지만 또다시 무차별 총격에 맞아 쓰러진다.

    긴급한 30분의 교전 끝에 북한 어선 '등산곶 684 호정'은 반포되고 북한 군인들은 북한으로 되돌아간다. 

     

    혼수상태로 구조되어 병원에 입원한 박동혁은 조금씩 회복한다.

    그리고 침몰된  '참수리 357 호정'의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

    인양된 배의 조타실에서는 조타륜에 손목과 허리를 묶고 죽은 한상국이 발견된다.

    한상국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본 박동혁은 그에게 조의를 표하고 눈을 감으며 숨을 거둔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6명이 전사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수상한 그녀

     

    '오말순'이 바로 '오두리'다: 수상한 그녀

     감독 황동혁   황동혁 감독님의 지인 중 엄청난 노래 실력을 갖은 사람이 있었는데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포기했던 가수의 꿈을 평생 마음에 담고 사셨다는 이야기가 모티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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