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다큐멘터리, 노년의 사랑 2014년 11월에 개봉한 독립 영화로 이미 TV '인간극장'에 출연한 적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다. 이 영화는 '노년의 사랑'을 주제로 촬영되어 많은 사라들이 공감을 할 수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영화 제목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고조선의 시가 '공무도하가'의 첫 구절에서 가져온 것이다. '공무도하가'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서정시'다. '공무도하가'는 헝클어진 머리를 한 정신 나간 남자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강을 건너려고 한다. 뒤쫓아온 그의 아내가 그를 막으려 했지만 타이밍이 늦어 죽고 만다. 죽은 남편을 본 그의 아내는 자신의 감정을 노래하는데, 노래가 아주 구슬프다. 노래를 마친 아내는 자신도 물에 빠져 죽는다는 내용이다.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
◆ 산적 우두머리 '장사정' 역할의 김남길 주변인들은 김남길을, 그는 '장사정'이라고 말한다. '장사정'처럼 수다쟁이에 진지함도 있지만 유쾌하고 가족 같은 존재라고 말이다. 김남길은 실제 본인의 모습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또 '해적의 바다처럼 겨울 바다를 좋아해 '장사정'의 인생으로 살아도 즐거울 듯하다' 말한다. 그는 촬영 중 병원에 입원도 하고 말에서 떨어지며 배우라는 길에 대해 고민도 하게 되고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함께해 준 동료 연기자들의 조언을 통해 유연한 연기 연습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한다. 또한, 그는 공약으로 약속했던 700만 명 관객을 달성하면 70명 허그 이벤트를 하겠다 성공하기도 했다. 김남길은 극단에서 연기를 배우다 공채시험에 수석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가 된다..
분위기 더해주는 음악, 런던 보이즈: Harlem desire 줄거리에 앞서 영화에 삽입된 음악 소개부터 해본다. 정화는 정민을 변태로 오해하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 두 사람이 초등학교 동창인 것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된다. 그러다 정화와 정민이 갔던 클럽에서 흘러나온 음악으로 인해 영화 '댄싱퀸'은 80년대 분위기 그대로 재현된다. 그 노래는 바로 '런던 보이즈: Harlem desire' 다 여기서 'Harlem'은 많은 흑인과 라틴계 이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이름이다. 'Harlem desire'은 총기 사고가 많아 아이들이 총이 아닌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으면 한다는 할렘의 바람인 것이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리듬이지만 슬픈 내용이 담겨 있는 노래다. 그 시절 우리는 어떤..
궁금증에서 시작되어 제작된 영화 변호인 영화감독 양우석 그는 학원에서 강사를 하다 영화에 대한 꿈으로 방송사에 들어가서 여러 일을 하다 MBC 영화 기획실에서 프로듀서로 일을 한다. 그러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상고 출신으로 그 어렵다는 사시에 합격해 제5 공화국 , 당시 위력이 대단하다는 사람들에게 큰소리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고 한다. 양우석 감독은 못마땅한 것을 참지 못하고 성을 내는, 결기를 가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가 된 계기에 대한 관심으로 영화 변호인이 만들어졌다. 영화 변호인을 제작하면서 주인공 송우석과 대립하는 부분은 연출이다. 하지만 당시 변호사였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실적으로 했던 고민들을 그대로 표현하려 했다고 한다...
1. 어떤 영화인가?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로 사는 이중생활을 하는 코미디 영화다.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박신양이 주인공이다. 이중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사건 속에서 박신양 특유의 진지함이 코믹한 상황과 어우러져 큰 웃음을 자아낸다. 코믹 연기의 달인 김정태, 조진웅, 김형범, 최일화 등 조연진의 찰떡같은 연기 또한 칭찬할 부분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계의 코미디 신드롬을 이끈 조진규 감독이 만나 2013년 영화계에 '무당'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웃음을 준 것이다. 개봉 당시 비교적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개봉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기 전 '무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무당은 한국의 샤머니즘 성격의 전통 종교인 신령과 사람을 잇는 중재자를 말한다. 무당은..